오늘 지리산아래 구례는 말복이라 그런지..여름의 끝을 알리듯 바람이 솔솔~~기분좋네요^^
이러다가 또 언제 폭염이 기승할지..긴장의 끝을 놓면 안돼겠죠?^^
연휴끝내고 오자마자 오늘은 다슬기 까대기를 시작했답니다.
요렇게 깐다슬기가 나오기 전까지 작업도 어마무시하지요..
오늘새벽에 잡은 솨~라있는 싱싱한 다슬기를
선별-> 세척-> 또세척-> 해감-> 또세척-> 삶기 -> 또세척 ->하나하나 일일이 까고 또깝니다...ㅎㅎ
속살이 아쥬 통통하니 사진으로 다시봐도 침이 도네요...ㅎㅎ
작업을 마친 깐다슬기는 속살과 육수를 함께 포장을 합니다.
마지막 밀봉해서 급속냉동~~
예약 주문하신 고객님께 내일 배송해드리기위해 새벽부터 시작해 겨우 끝이났네요..
이제 저도 배좀채울까요??
냉장고에 있는거 대~충...집에 이런거는 대충 다 있자나요!?ㅎㅎ
또 우리는 애낄수 없죠~깐다슬기 팍팍~
OTL..문제는 음식을 못한다는 점..ㅜㅜ
그래도 다슬기는 배신하지 않죠~^^아쥬굿~~
역시 말복에는 다슬기 부침개쥬~^^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
깐다슬기는 이렇게 워낙 많은준비와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
인터넷으로는 판매를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.
깐다슬기 구입 희망하시는 고객님께서는 미리 전화주시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^^